미래에셋자산, 2013 어린이 경제교육 시작
국내 최대 규모..누적참가자만 6만명 달해
2013-04-15 10:07:17 2013-04-15 10:10:07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3년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우리아이경제교실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경제상식을 배우고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11월 처음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수준별로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 가정에서도 경제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도서관에서 시작한 우리아이경제교실을 기점으로 시작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찾아가는 경제교실 ‘스쿨투어’도 시작된다. 2010년 3월 시작된 스쿨투어는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보드게임을 하고 퀴즈를 맞추며 경제상식을 배우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같은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와 학부모 등 각각 1만8413명, 2만9443명이 참가해 누적인원이 전체 약 5만명(4만7856명)에 육박한다.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중국 상해에서 실시하는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참가자 8999명을 포함하면 누적으로 약 6만명이 경제교육 혜택을 받은 셈이다.
 
우리아이경제교실과 스쿨투어는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홈페이지(http://child.miraeasset.com/child/main/index.do)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호진 채널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은 어린이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우리아이경제교실’과 ‘스쿨투어’의 경우 시작한지 3년 만에 수도권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에서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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