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13%) 내린 1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만9000원에 52주 신저가를 고쳐쓰기도 했다.
최근 부진한 업황과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우려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중동 리스크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수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올해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28만2000원에서 2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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