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소비지표 부진 등에 하락마감
2013-04-13 09:35:43 2013-04-13 11:00:3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13일 다우존스 차트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08포인트(0.00%) 떨어진 1만4865.0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1포인트(0.16%) 밀린 3294.95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52포인트(0.28%) 하락한 1588.85에 문을 닫았다.
 
이달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줄어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재고 지표 역시 부진해 전월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홈디포가 전일 대비 2.39%, 맥도날드가 1.57포인트 오르는 등 내수주가 강세였다.
 
반면 원자재와 에너지주 등은 부진해 철강기업 알코아가 전일보다 1.20% 하락했으며 셰브론텍스코도 0.84%의 낙폭을 기록했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의 1분기 이익이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모기지 부문이 부진해 매출액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금융주도 동반 하락했다.
 
JP모건체이스는 전일 대비 0.61%, 뱅크오브아메리카도 0.81% 떨어졌다.
 
이날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경제 컨퍼런스에서 에릭 로젠그린 총재는 "아직 실업률이 높고 경기가 위축된 만큼 부양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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