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음식료株, 곡물 원가 부담 감소 전망..'↑'
2013-04-12 10:29:07 2013-04-12 10:31:32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음식료주가 글로벌 곡물 재고 증가에 따라 원가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001800)은 전일대비 19000원(1.62%) 상승한 1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도 각각 2%, 0.4% 상승하고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미국 농무성이 발표한 3월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맥, 옥수수, 대두의 올해 재고율 전망치가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재고율이 높아져 옥수수가격은 전월대비 11.7% 하락했고 대두와 원당 가격도 각각 8.6%, 4.9% 하락했다"며 "곡물 가격 안정과 제품가격 결정력 강화로 음식료업체의 우호적 영업환경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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