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차익실현 매물 출현..하락 출발
2013-04-11 22:55:37 2013-04-11 22:58:04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30포인트(0.00%) 내린 1만4801.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1포인트(0.22%) 밀린 3289.94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24포인트(0.02%) 하락한 1587.49에 문을 열었다.
 
전일 증시 급등 이후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고 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감했으나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홈디포가 전일 대비 0.51%, 맥도날드가 0.39% 오르는 등 내수주가 강세다.
 
반면 1분기 글로벌 PC와 노트북 판매가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IT 업종이 일제히 약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전일 대비 4.19% 떨어지고 있다.
 
휴렛팩커드 역시 전일보다 7.12% 내려앉고 있으며 인텔도 2.61% 하락중이다.
 
JP모건체이스가 0.55%,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73% 떨어지는 등 금융주도 약세다.
 
다만 캐머런 힌즈 웰스파고 최고투자자(CIO)는 "지금은 긍정적인 신호가 더 많다"며 "현재는 시장이 강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아직은 악재가 무엇인지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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