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066570)가 이익 질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에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1.36%) 오른 8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H.S.B.C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 2년간 TV, 가전 사업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보였음에도 스마트폰 개선이 지연되면서 주가 약세가 지속됐다"며 "하지만 올 1분기부터 스마트폰의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개선이 나타나면서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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