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실적 개선 추세 지속된다-한국證
2013-04-10 08:00:09 2013-04-10 08:02:4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올해도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5%, 89.4% 증가한 319억원, 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분기별 영업이익은 계단식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실적으로 반영되는 아티스트의 활동은 빅뱅의 일본 돔 콘서트, 싸이의 미국 음원 매출액 등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와이지패밀리 콘서트 투어와 빅뱅 활동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지드래곤의 신곡 '미치고'가 NHN의 라인을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됐다"며 "신곡을 기존 음원 플랫폼이 아니라 라인을 통해 공개했다는 점은 와이지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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