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유통주가 소비 심리 개선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04를 기록해 지난해 5월 106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향후 6개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이에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전국 백화점 정기 세일 기간을 맞아 백화점주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올해 유통업의 전반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정부 규제 영향을 고려해 종목별로 다른 대응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