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진주의료원 사태, 우선 도의회 논의 지켜보기로"
5일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정협의회 개최 예정
2013-04-05 16:16:47 2013-04-05 16:19:0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5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경남도의회 논의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유재중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도의회 논의 전에 국회와 중앙정부가 나서는 것은 지방자치의 확대라는 큰 흐름에 역행할 수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유 의원은 "국가가 지원하는 모든 지방사업에 대해 다시 중앙정부가 권한을 갖는 것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경남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기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