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와 게임빌이 2분기에 각각 15개와 30여 개의 신작게임 출시계획을 밝히고 있다"며 "작년에도 신규라인업 론칭이 본격화됐던 2분기부터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주가 강세가 시작되었던 경험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의 경우 리틀레전드, 매직팡, 골프스타 등 카카오톡 라인업 강화에 따른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 신작라인업 성과에 따라 연간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6000원을 제시했다.
게임빌에 대해서는 "전통적으로 강점있는 야구게임 3종 등 스포츠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2분기 실적모멘텀이 큰 폭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부진했던 카카오톡과 라인플랫폼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3월말 라인 '매스피싱' 출시 이후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임빌의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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