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알뜰폰 전용 제휴신용카드 출시
2013-04-02 10:37:09 2013-04-02 10:39:4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삼성카드와 제휴해 알뜰폰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러스모바일-삼성카드2'는 통화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통신비가 매월 8000원씩 할인되는 알뜰폰 전용 신용카드이다.
 
플러스모바일 'USIM Only 표준' 요금제 사용 시, 한 달간 음성통화 60분을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총 통화료 9600원(기본료 6000원+음성통화료3600원)에서 8000원이 할인돼 1600원만 내면 된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전월 카드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제휴카드를 발급받은 첫 달은 30만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8000원을 할인해 준다.
 
플러스모바일 삼성카드2는 이외에도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포인트(기본 0.5% 적립) 0.25% 추가 적립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에버랜드, 롯데월드, S-oil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발급 및 문의는 홈플러스 통신매장을 방문하거나(일부 매장 제외),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1666-1519)를 통해 가능하다.
 
한효섭 홈플러스 컨버젼스 사업팀장은 "기존에는 통신할인 관련 제휴카드가 많이 출시된 바 있지만 알뜰폰으로는 홈플러스와 삼성카드가 최초로 제휴신용카드를 출시해 통신비를 더욱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플러스모바일은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해 통신물가 안정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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