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주요 거래선(
LG전자(066570), 해외 스마트폰 업체)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거래선내 점유율 확대로 전년대비 높은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0.5% 높인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
LG전자(066570)향 스마트폰 부품 매출 증가와 수익성 호전, 2분기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원가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제품별 마진율 호전이 예상된다"며 "실적개선이 1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이노텍은 1분기 이익실적은 176억원으로 이전 추정치 대비 큰 폭의 호전세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기대이상이고,2분기를 기점으로 LED 부문의 적자규모가 원가개선과 제품믹스 효과로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며 "전사적으로 추가적인 이익 상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G이노텍의 전체 실적은 2013년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우상향 형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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