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가 165만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년 반 동안 160만원 근방에서 횡보 중"이라며 "종합적인 관점에서 165만원 부근까지 충분히 상승할 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이 경우 코스피 또한 2200선 근방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의 전고점 재돌파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되며 전고점인 157만원을 넘어 160만원에 도달한다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가속화 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임 연구원은 "신영증권 규정상 절대주가 기준 1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존재해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할 수 있지만 현 주가 대비 적정주가 165만원까지의 상승여력이 8%에 불과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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