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수익률 의료정밀 업종..46% 상승
2013-04-01 06:00:00 2013-04-01 06: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 업종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거래소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의료정밀,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약품 업종 순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28일 기준 의료정밀 업종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46.37% 올랐다. 이어 종이목재가 22.29%, 비금속광물 16.05%, 의약품이 14.28%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18% 하락했다.
 
운수창고업,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장비 등을 제외한 14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운수창고업은 지난해 말 보다 13.39% 하락했고 화학 9.52%, 철강금속 7.20%, 건설업2.22% 각각 하락했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5.01%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변동성이 40.42%로 가장 높았고 종이목재가 20.0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비스업이 4.66%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종이목재 업종의 경우 지난 28일 올 들어 최고지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인 반면 화학 업종은 연중 최저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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