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임직원 자녀들이 참석하는 '어린이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녀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취지에서 지난해 창단됐다.
◇대우인터내셔널 어린이 봉사단 2기 발족식에서 (맨뒤 우측에서 두번째부터)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기아대책 박종원 관장과 임직원 자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어린이 봉사단은 비정부단체인 기아대책 주관의 봉사단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여기에 어린이 봉사단은 글로벌 기아체험,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봉사, 글로벌 시민교육 등 국내 봉사와 함께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활동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동희 부회장은 "그 동안 대우인터내셔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해 왔다"며 "해외 주재경험이 많은 임직원 자녀들이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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