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OCI(010060)가 국가간 무역 마찰이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27일 9시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날대비 3500원(2.1%) 하락한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무역마찰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내달 초 중국 정부가 한국, 미국, 유럽연합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반보조금 예비 판정을 발표할 것"이라며 "판정의 결과에 따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무역마찰이 현실화 되면 실적 개선세도 지연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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