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녹스, 올해 사상 최대실적 전망에 사흘째 '↑'
2013-03-26 09:13:15 2013-03-26 09:15:52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이녹스(088390)가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3거래일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이녹스는 전일 대비 3.23%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녹스가 올해 매출액 207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성회로기판(FPCB) 산업 내 공격적인 가격경쟁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녹스의 경우 이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FPCB 소재 시장 과점화(이녹스 점유율 60%)로 단가 인하 압력이 타 부품대비 낮고, 올해 매출성장의 80%가 신제품군과 반도체 소재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또 "2분기부터 신규 제품군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원재료비의 45%를 일본업체에서 구매하는 만큼 엔화약세의 수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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