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25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LG 계열사들의 실적이 회복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서서히 과거보다는 나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어 휴대폰기판, 카메라 모듈, 터치 윈도우 등 LG전자향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은 조명용 매출 비중이 기대보다는 느리게 증가하고 있으나 실적과 투자 심리가 지난해 보다 분명 개선 추세에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는 LED, 아이폰, 아이패드, 옵티머스 등 이슈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LG이노텍 주가는 신제품 출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가 취약한 재무구조와 낮은 영업이익률이 재차 부각되며 하락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과거보다는 개선되는 추세에 있어 주가가 밴드를 하단 이탈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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