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계열사 부활 수혜 기대-신영證
2013-03-25 08:17:12 2013-03-25 08:19:5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25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LG 계열사들의 실적이 회복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서서히 과거보다는 나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어 휴대폰기판, 카메라 모듈, 터치 윈도우 등 LG전자향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은 조명용 매출 비중이 기대보다는 느리게 증가하고 있으나 실적과 투자 심리가 지난해 보다 분명 개선 추세에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는 LED, 아이폰, 아이패드, 옵티머스 등 이슈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LG이노텍 주가는 신제품 출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가 취약한 재무구조와 낮은 영업이익률이 재차 부각되며 하락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과거보다는 개선되는 추세에 있어 주가가 밴드를 하단 이탈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