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 화재 발생..인명 피해 없어
"생산 일정에는 차질 없어..수일 내 정상 조업 가능"
2013-03-23 09:11:42 2013-03-23 09:13:55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8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1파이넥스공장에서 폭발음이 울린 뒤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제철소 자체 소방대와 포항남북부소방대는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30분여만에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파이넥스 공장의 풍구 한쪽에서 불길이 번졌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이넥스 공장은 수일내에 정상 조업할 예정"이라며 "향후 생산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파이넥스 1공장은 연산60만톤 규모로 지난 1995년 첫 가동을 시작했다. 포항제철소는 제1파이넥스 공장에 이어 연산 150만톤의 제2파이넥스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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