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22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사옥에서 '카페베네 동반성장위원회 2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가맹점 대표 25명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재일 카페베네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위원회 2기는 앞으로 1년 동안 물류·로스팅 공장 견학을 활용한 R&D 노하우 교육과 직원, 아르바이트생 등 서비스 인력수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점포 마케팅(LSM·Local Store Marketing) 활성화 방안을 포함해 신제품 개발, 소비자 의견 프로세스 개선 등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3월 동반성장위원회 1기 출범 이후 6차례의 모임을 진행하며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경영을 지속해왔다.
전국 가맹점 하절기 유니폼 지원, 로스팅·생산·물류 공장 견학, 물류가격 조정 등의 의견을 채택해 시행했고 여름·겨울 메뉴 출시 기획, 맛 개선 논의와 매장 테스트 등 가맹점의 참여를 확대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가맹점과 본사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동반성장위원회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가맹점과 본사,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경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카페베네 필리핀 이스트우드점에서 진행된 우수가맹점 초청행사에서 가맹점주와 가족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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