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트레스 1위 '초과근무'
2013-03-22 10:53:38 2013-03-22 10:55:5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3040 직장인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초과근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트진로(000080) 위스키 '킹덤'은 최근 3040 남녀 직장인 6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 1위는 '야근이나 휴일근무 같은 초과 업무 발생(42%)'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어 '상사의 잔소리'(32%), '아래 직원이 잘 따라오지 않을 때 또는 무시 당할 때'(12%) 등 순이다.
 
또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쌓이는 요일은 월요일(57%)과 일요일(5%)이라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퇴근전에는 '메신저를 통해 상대방을 험담한다'(28%), 퇴근 후에는 역시 '직장 동료들과 술 마시기'(35%)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퇴근 후 일찍 잠자리에 든다'(17%), '운동'(14%), '폭식'(9%)과 '영화 감상'(6%) 등도 순위에 들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는 주종은 '맥주'(34%)가 가장 많았으며 소주(29%), 폭탄주(18%), 와인(6%), 위스키(3%) 등 순이다. 한달 평균 술자리는 '2회 미만'(40%)이 가장 많았다.
 
하이트진로 위스키 '킹덤' 담당자는 "술자리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 수 도 있지만, 주말 동안의 지나친 음주는 '월요병'과 같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음주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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