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베트남 발전소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소식에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날보다 0.71%(300원)오른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조3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발전소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올해 10조원 수주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의 설계·구매·시공을 담당해 이 부문의 계약 금액이 약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 성공이 1분기 중에 반영될 경우에는 1분기 수주 실적이 최대 2조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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