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원컴텍, 삼성電 협력사 탈락 루머 딛고 '반등'
2013-03-21 09:28:50 2013-03-21 09:31:1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자회사 유원화양의 삼성전자(005930) 협력사 탈락 루머에 나흘째 급락하던 유원컴텍(036500)의 주가가 반등을 시도 하고 있다.
 
21일 9시25분 현재 유원컴텍(036500)의 주가는 전날보다 40원(0.45%) 오른 90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나흘간 유원컴텍의 주가는 20% 넘게 빠졌다.
 
김재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루머에 대해 "삼성전자 혜주법인의 주 벤더는 KH바텍(060720)과 유원화양 두 개사 뿐"이라며 "이 두회사 외에 마그네슘 브래킷에서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협력사 탈락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석했다.
 
대규모 신주인수권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합계는 170만9500주로 이 중 약 77만주는 등기임원의 행사물량으로 시장 출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출회 가능 주식수는 약 93만주로 3회차에 나누어 행사되기 때문에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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