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양증권은 21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외형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경기 회복, 브랜드력 강화로 인한 생산원가 대비 소비자가 상승 등으로 1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주었던 홍콩법인 신규점포 관련 비용 비중도 올해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11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선 후 추세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시장내 경쟁심화 등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1000여개의 매장을 모두 직영점으로 관리함으로써 높은 브랜드력을 유지해 외형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19.3% 증가한 116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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