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해외인프라투자 관련 세미나 개최
2013-03-20 15:08:38 2013-03-20 15:11:0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시 위험경감 방안'을 주제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기관인 IPFA와 미국계 법률회사 폴헤스팅(Paul Hastings), 미국계 보험사 에이온(AON) 등이 함께 참여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IPFA가 한국에서 PF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외 인프라사업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에게 수은의 지원방안과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방안, 개도국 진출시 위험 및 기회요소 등 PF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수은은 해외 프로젝트 시장에서 확대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역할에 부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든든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수은 관계자의 해외 인프라사업 지원제도와 사례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GS건설(006360), 두산중공업(034020), 한국전력(015760) 등 60여개 기업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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