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이 오는 4.24 재보선 부산 영도구에 출마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전 의원의 대항마로 김비오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부산 영도에 김비오 예비후보자를 전략공천하는 것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2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비오 위원장에 대한 전략공천건은 새로 선출된 193명의 지역위원장 인건과 함께 당무위에서 최종 인준돼야 한다.
부산 영도 재선거는 이날 현재 김무성 전 의원과 김비오 위원장, 민병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3파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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