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美 평가전문기관서 '만점' 프린터로 선정
2013-03-20 11:00:00 2013-03-20 11:00:00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프린터가 이달 초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BLI)으로부터 최고 등급의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어스랩은 50년 이상 전통의 사무기기 평가 전문 기관으로 연간 구독자가 약 5만명에 이른다. 특히 B2B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기관이다.
 
이번에 평가받은 제품은 삼성전자가 중소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CLP-680ND, CLX-6260FD/FW) 등 3개 모델로 바이어스랩의 친환경 테스트(Environmental Performance Test)에서 별 5개 만점에 5개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3개 모델은 ▲에너지 소비량 ▲슬립 모드에서 복귀 시간 ▲재생용지 출력 내구성 등 평가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은주상 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B2B 분야에 명성 높은 기관으로부터 성능은 물론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아 B2B 사업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면서 "삼성전자는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 A/S를 제공하는 통합 프린팅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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