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청소년 유무선 유해물차단 전문기업
플랜티넷(075130)(대표 김태주)은
LG유플러스(032640) 가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원격제어, 유해차단 기능의 '자녀폰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녀폰지킴이 서비스는 플랜티넷이 보유한 700만 전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이트와 동영상 파일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
또 부모관리용 앱을 통해 학부모 본인의 폰에서 자녀 폰에 설치된 각종 어플리케이션 목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에는 어플리케이션 목록 확인과 동시에 각 앱들에 대한 사용금지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원격셧다운 기능을 도입했다.
모바일게임이나 인터넷메신저 등 과몰입의 우려가 있는 앱들의 이용시간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게임중독,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를 진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까지 초고속인터넷과 스마트폰 관리서비스를 확대시켜나갈 것"이라며 "향후 자녀위치확인 기능, 왕따 의심문자 탐지 등의 청소년보호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와 가입은 LGU+ 고객센터(1544-0010)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플랜티넷(대표: 김태주
www.plantynet.com)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망을 통해 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각 가정으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현재 가정용 초고속인터넷에서 KT 올레 '크린아이', SK브로드밴드 '가디언', LG유플러스 '부모안심'등의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80만, 해외 40만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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