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기관 수장, 임기 남았어도 교체 건의"
2013-03-18 14:05:26 2013-03-18 14:08:05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18일 "금융기관 수장은 임기가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의 철학과 전문성을 고려해 교체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신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금융기관 수장의 임기보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른바 금융권의 4대천왕으로 불리는 어윤대 KB금융·이팔성 우리금융·강만수 산은금융회장의 교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강만수 KDB 산은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4월,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올 7월까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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