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환율 영향으로 실적 부진 예상..하락
2013-03-18 09:18:37 2013-03-18 09:21:16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고려아연(010130)이 환율 영향으로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의견에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1.53%) 떨어진 3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작년 하반기에 2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실적부진에 대한 원인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신뢰도가 과거보다 많이 떨어졌다"며 "주력품목인 귀금속 가격이 약하고 1분기 실적도 뚜렷한 회복을 보이고 있지 못해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약하다"고 평가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논리대로라면 오는 2분기 부터는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어야 하는데, 5월 이후에나 주가 모멘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47만원으로 낮췄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