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사이버 안보문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전화통화에서 국가 주석으로 선출된 시진핑을 축하하면서 양국 간에 사이버 안보문제가 비중있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벤 로즈 백악관 안보부보좌관은 "양측은 보안과 경제이슈를 놓고 정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간 오바마 2기 행정부는 국외 사이버 공격에 맞서 지적재산권과 기업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왔다.
최근에는 미국 기업들이 자체 안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돕는 가운데 기업과 정부간의 연계를 다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부르스 어스 나스닥 오엠엑스 그룹 부대표와 사프라 카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 존 챔버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 존 도어 밴처캐피탈리스트, 스티브 케이스 레볼루션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책을 주제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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