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신한證, 'ETF분할매수형 랩 9차' 판매
2013-03-14 15:26:51 2013-03-14 15:29:1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5일까지 ‘신한 상장지수펀드(ETF) 분할매수형 랩(Wrap) 9차'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ETF분할매수형 랩은 코스피 200 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할 경우 ETF(TIGER 200(102110), KODEX 200(0695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하락한 날마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매수한다. 
 
적정 목표수익률(5~8%)이 달성되면 ETF가 매도돼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나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 경우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는다.
 
분기별로 0.4%(연 1.6%)의 랩 수수료가 부과된다.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재신 랩 운용부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랩은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매수하는 방법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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