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정부가 화폐개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날 급등했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관련주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날 이들 전자화폐 관련주는 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한 화폐 개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화폐 개혁이 시작되면 현금인출기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화폐 개혁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관련주 대부분은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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