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차바이오앤(085660)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전날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4억2974만원으로 전년 대비 438% 늘어난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A 병원 차움이 메디케어와 메디칼과 같은 정부의료 프로그램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매출과 이익이 급증했다"며 "올해도 차움의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더불어 광학부문의 이익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등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는 병원 플랫폼의 가치는 높아질수 밖에 없다"며 "국내 차병원과 차움의 병원운영 노하우로 향후 미국 및 아시아지역으로의 병원운영 확대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소유하고 있어서 바이오-병원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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