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관광개발, 용산국제업무지구 디폴트에 '급락'
2013-03-13 09:20:15 2013-03-13 09:22:4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 놓였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1210원(10.9%) 하락한 9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국제엄부지구 개발사업의 2대 주주다.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 12일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배상금 64억원을 받아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갚기로 했지만 자정 무렵 협상 결렬로 디폴트 상태에 놓였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취임한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용산개발사업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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