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9시10분 현재 삼기오토모티브는 전날보다 14.90%,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050원을 기록 중이다.
자동차 변속기부품 전문업체인 삼기오토모티브는 현대자동차의 신규 개발품인 변속기부품용 트랜스미션 케이스 2종, 클러치 하우징 2종 등 총 4종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삼기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부품은 2014년부터 양산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라며 "현재 현대자동차의 생산 예정 수량을 감안할 때, 납품 규모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882억원, 이후 연간 약 30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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