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자동차주들이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2000원(0.96%) 오른 21만500원으로 닷새만에 반등중이다.
이날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2월 중국 판매는 각각 전년 동월대비 23.5% 늘어난 6만3000대, 11.0% 증가한 3만5000대를 기록했다"며 "현대차는 3공장을 통한 신형 아반떼와 싼타페의 신차효과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차는 골드만삭스와 UBS, 크레딧스위스 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2만7000주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기아차의 주식 3만4000주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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