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 강남점은 12일 화장품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남점은 5개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 시키고 기존 샤넬 매장을 메이크업 스튜디오로 확대 개편하는 등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총 50여개의 풀라인 브랜드를 갖춘 매장으로 재탄생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는 입생로랑, 메이크업포에버, OPI, 숨, 라프레리로 현재 화장품 시장에서 급속히 떠오르는 브랜드들이다.
기존 맥, 바비브라운 등 색조 전문 브랜드도 매장을 확대하는 등 색조 라인을 강화했다.
또 이들 색조 브랜드들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상주시켜 상시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고객과의 스킨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캐비어 아이크림으로 유명한 라프레리, 키엘과 록시땅 등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장도 확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뷰티 페스티벌'을 열고,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 증정, 5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 강남점 1년 무료 주차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한성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신세계 강남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색조 전문 브랜드를 대거 강화했다"며 "총 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고 수준의 풀라인 매장을 소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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