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모바일에 희망 있다..비중확대-하나대투證
2013-03-11 07:56:28 2013-03-11 07:59:0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모바일  기기 경쟁 심화가 메모리 수요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반도체업종 비중을 늘릴것을 11일 조언했다. 최선호주로는 SK하이닉스(000660)솔브레인(036830)을 제시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개별 디바이스의 사양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전통적인 노트북 PC에서도 일부 메모리업체들의 트리플 레벨 셀(TLC) 생산 확대로 SSD 채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드웨어 경쟁 심화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모바일 기기의 사양 업그레이드와 이를 활용한 클라우드 환경 강화는 서버시장 확대로도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엔 엘피다가 마이크론에 인수될 예정이며 마이크론은 엘피다와 마이크론이 보유한 메모리 라인에서 제품 믹스 전환에 돌입할 전망인데 이로 인해 전세계 디램 공급이 6% 정도 감소할 것이란 점도 업황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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