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화이트데이 기프트 제안전' 진행
2013-03-10 10:00:00 2013-03-10 10: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화이트데이 기프트 제안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콜릿과 사탕 등 전통적인 화이트데이 선물 물량은 10%가량 줄인 대신, 화장품, 가방, 지갑, 액세서리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5% 가량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에스티로더의 '화이트데이 립스틱 세트'가 3만8000원에, 스와로브스키의 '터프 귀걸이'가 12만원, 제이에스티나의 '보리스 하트 목걸이'는 14만원에, 질스튜어트의 '라즈베리 핑크 투웨이 백'은 55만8000원에 판매된다.
 
딘앤델루카에서는 초콜릿과 사탕, 차, 쿠키 등을 박스로 묶어 구성한 선물세트 패키지 종류를 작년보다 2종 늘리고, 물량도 15% 늘렸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여성과 남성의 선물 구매 특성이 확연히 다른 만큼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고려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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