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강원도 동해시 위치)에서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함 대원을 격려,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행사는 지난달 해양경찰 창설 60년만에 첫 여성함장으로 발탁된 고유미 경정이 지휘하는 독도경비함의 출항을 축하하고, 독도 및 울릉도 바다를 불철주야 지키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독도경비함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독도등대 근무 직원들에게 2009년부터 매년 부식비를 전달하는 등 독도 수호 관련자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후원활동은 지난 2001년 광복절 개점한 사이버독도지점 개점 이후, 상품 세금 지급이자의 1%를 고객 부담 없이 은행비용 기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매년 독도 방문 및 독도 경비대 위문행사,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본원사업 지원, DGB독도사랑 골든벨 개최 등 다양한 독도지원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한반도의 귀중한 영토인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만의 독특한 독도 관련 이벤트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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