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 코스피, 2020선 지지력테스트..트로이카 ↑
2013-03-06 10:58:35 2013-03-06 11:00:5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의 장중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2020선을 중심으로 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20포인트(0.21%) 오른 2020.9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 370억원을 동반 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595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2.2%), 의료정밀(1.8%), 증권(1.0%), 기계(1.0%), 금융(0.7%), 건설(0.7%), 비금속광물(0.5%)의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9%), 서비스(-0.5%), 운송장비(-0.3%), 전기가스(-0.3%)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의 연 이틀 오르며 증권주가 강세고, 금융, 건설주 등 이른바 트로이카주가 동반 상승세다. 대우증권(006800)(1.2%), KB금융(105560)(1.6%), 현대산업(012630)(2.2%) 등이 1~2%대 오르고 있다.
 
D램가격 상승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005930)(0.1%), SK하이닉스(000660)(3.%)도 상승세다.
 
코스닥은 장중 외국인에 더해 기관까지 매도로 돌아서며 하락 반전했다. 현재 전일 대비 1.20포인트(0.23%) 떨어진 542.71을 기록하고 있다.
 
네오피델리티(10140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줄었다고 밝히면서 3.1% 밀려나고 있다.
 
이노셀(031390)은 10대 1 무상감자 결정 악재에 이틀째 하한가에 머물러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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