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 판매 돌입
저위험·중수익형 자산배분 펀드
2013-03-05 14:03:59 2013-03-05 14:06:2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밸류자산운용은 10년투자 재형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6개 시중은행과 14개 증권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는 운용자산의 30% 이하를 저평가된 주식이나 성장잠재력이 큰 주식에 투자하고 50%에서 90%이하 범위 내에서 국공채나 통안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해 금리나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쌓고 운용자산의 30% 이내의 범위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 금리투자를 통해서만은 얻을 수 없는 알파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는 게 한국밸류 측 설명이다.
 
한국밸류 관계자는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현금성 자산 등에 비중 조절을 하며 투자를 하기 때문에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는 이 펀드 하나로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일한 운용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C 펀드는 2006년부터 약 6년10개월 운용을 통해 누적수익률 75.2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주식시장이 40.87% 상승한 것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연평균 11%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해 온 것이다.
 
앞서 또 다른 채권혼합형 상품인 한국밸류 10년투자 퇴직연금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도 2007년부터 79.2%(연평균 13.9%)의 고수익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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