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실적 안전성 돋보여-이트레이드證
2013-03-05 08:29:08 2013-03-05 08:31:38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올해 실적 안전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1년 수주가 저조했고 환율 강세가 예상돼 올해는 보수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6% 상승한 14조1000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다만 비중동 지역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현대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확대해 전년도와 같은 수주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는 무리한 외형성장보다는 실제적인 이익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안으로 아랍에밀리트의 사브르, 우즈벡의 발전소 수주를 기대하고 있고, 상반기에 연간수주 목표의 50%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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