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세계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4월 제네바모터쇼서 2008 양산형 모델 세계 최초 공개
친환경 디젤 슈퍼카·콘셉트카 등 31개 모델 전시 등
2013-03-04 16:11:32 2013-03-04 16:14:06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오는 4월 개막하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차세대 어반 크로스오버(Urban Crossover) 모델인 2008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세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푸조 2008의 양산형 모델.(사진제공 = 한불모터스)
 
4일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에 따르면 새로 투입되는 2008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푸조 프리미엄 해치백 208을 베이스로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2008에는 푸조 e-HDi 디젤 엔진과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008은 푸조의 다른 차량들이 보여준 친환경 강점을 그대로 계승,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98g/㎞(유럽기준)에 불과하다.
 
2008의 인테리어는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과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계기반, 스티어링휠, 센터페시아 등 운전석 정면에 각종 기계장치가 달려 있는 부분)을 도입해 안정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고 한불모터스는 설명했다. 2008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한편 푸조는 이번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270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2008 외에도 디젤 슈퍼카 오닉스(ONYX) 콘셉트카와 208XY, 208GTi 등 모두 31개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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