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로존 경제지표 저조..'혼조'
2013-03-02 02:56:54 2013-03-02 02:59:0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탓에 하락 출발했다.
 
◇프랑스 CAC 40 주가 지수 차트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7.79포인트, 0.28% 오른 6378.6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30지수는 33.54포인트, 0.43% 내린 7708.16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23.09포인트, 0.62% 떨어진 3699.91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개선됐지만 영국의 제조업 PMI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11.9%로 집계된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연방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미국의 시퀘스터 발동에 대한 우려감 또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존 플라사드 "시장이 유로존 실업률을 비롯한 경제지표에 반응했다"며 "또 미국 정치권의 협상에도 관심이 쏠려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원자재주인 광산업체 리오틴토(-2.80%), 앵글로 아메리칸(-1.14%), BHP빌리턴(-0.43%)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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