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씨유메디칼(115480)이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씨유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3.57%) 하락한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씨유메디칼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서 한양증권과 아샘투자자문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기이자율은 3.0%로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1만3150원이다. 권리행사기간은 2014년 2월27일부터 2017년 7월27일까지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올해에는 정부의 AED의 보급 확대 계획 및 본격적인 해외법인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예년의 성장률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AED의 성장을 유지하고 이번 신사업 투자를 통해 AED 품목에 편중되어 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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