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이너비의 신규 모델로 정우성을 발탁한 이래 이달 한 달 간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매출이 전월 대비 3배 가량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명 ‘정우성 효과’는 이너비가 판매되는 드럭스토어에서 가장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올리브영 매장 내 정우성을 활용한 팝업 디스플레이를 비치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매장에서는 정우성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등 한류스타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병희 CJ제일제당 이너비 팀장은 "정우성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광고를 방영한 것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한류스타 마케팅을 통해 2015년까지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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