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JCE(067000)가 '프리스타일2'의 온라인 정규리그 '크루 챌린지 시즌3' 결승전에서 신흥 강호 '다큐브'가 백전노장 '가자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전했다.
다큐브는 '크루 챌린지 시즌1'에서 16강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 이렇다할 성적이 없었던 무명 크루였으나, 이번 시즌 매번 상대팀에 따른 전술 변화를 선보이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결승전에서 양팀은 나란히 두 세트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가져갔지만, 막판 뒷심으로 승기를 잡은 다큐브가 일방적인 파상공세를 펼치며 26대 19로 완승을 기록해 3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3위는 지난 시즌 우승팀 '오피스'가 차지했으며, 4위는 '센세이션'이 차지했다.
JCE측은 6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프리스타일2의 크루 챌린지는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크루 챌린지 시즌4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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