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0일 오후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에서 '2013년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한다.
동반성장총회는 아모레퍼시픽이 협력사와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과 협력사 67개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기술력, 품질, 공급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며 원료, 포장재, ODM, 생산 및 물류 분야의 12개 협력사에게 총 2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또 협력사를 위해 마련한 기업윤리 도입지원 프로그램 'WITH'를 소개하고, ISO26000, DJSI와 같은 국제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구축한 아모레퍼시픽의 윤리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경영방침을 고객, 세계, 사회, 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에 중점을 둔 '함께 가자'로 정했다"며, "협력사와 함께 전략적인 상생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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